(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충북으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이 오는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합동으로 채용 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울산과 4월 부산, 광주·전남에 이어 네 번째 합동 채용설명회다.

충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올해 총 9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인재 양성과 우선 채용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MOU가 체결되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대학에서 양성하고 우선 채용할 것"이라며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전국의 혁신도시를 순회하며 매월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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