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제14회 교보생명환경대상 국제부문 수상자로 태국-미얀마 국경지역의 난민구호단체인 'BGET(Border Green Energy Team)'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환경교육 부문에 임종길 안산 양지고 교사, 생명문화 부문에 건축가 이윤하 씨, 생태대안 부문에 에너지정의행동, 특별상에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해외단체로는 처음 수상한 태국의 BGET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카렌족과 미얀마 난민들에게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교육사업을 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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