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한카드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제휴해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렌터 대상인 소형 SUV '푸조2008 펠린 L(3천90만원)'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선수금으로 차량가의 31%(950만원)를 납부하면 36·48·54개월 동안 월 렌트료 49만9천원·49만4천원·48만5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렌트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잔존가치에 따라 매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또 월 렌트료에 자동차 취득에 관련된 세금 일체, 등록비용, 자동차세는 물론 대물, 대인, 자손까지 보상되는 보험료도 다 포함돼 있어 고객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보증기간 3년 6만km까지 무상으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등 지정 소모성부품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성호 사장은 "소형 SUV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자동차 구입을 위한 금융상품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