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 기자 = 기업은행은 커피·외식 등의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신용·체크카드 혼합결제가 가능한 `IBK 참! 좋은 친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를 신용카드 용도로 사용할 경우 영화 8천원 할인,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5%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통장을 결제계좌로 설정하면, 각종 전자금융이용수수료 면제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10회 면제, 환전 70% 우대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용·체크 혼합결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건당 지정한 결제한도(1만~100만원) 이내의 거래는 체크카드로 즉시 결제되고, 한도를 넘는 거래는 신용카드 거래로 자동 분류된다.

체크카드로 발급받는 경우 영화 4천원 할인과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혜택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카드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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