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50001 인증을 25일 획득했다.

ISO50001은 기업의 에너지 절감 계획과 실행, 운영 등에 대한 에너지 경영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해 6월 발효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구미공장과 삼성중공업, 현대건설이 취득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환경ㆍ에너지 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에너지 목표 감축량을 매년 3%로 설정해 전 사옥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자약관과 자동차부품 재활용 특약 등 친환경 보험상품 개발로 손해보험업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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