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B국민카드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국민카드는 경기도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윤웅원 사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카드와 두 연구기관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솔루션·홍보물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들어 매출 증진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국민카드 및 연구 참여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상권 주변의 유동 인구, 인구 밀집도 등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영업 시간 운영 전략, 쿠폰 배포 전략 등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또 소상공인이 홍보 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서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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