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B금융지주는 18일 해외 근무 현지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사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워크숍에는 중국과 미국·일본·영국·베트남·캄보디아 등 11개국에서 근무하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등의 현지직원 48명이 참석했다.

2015년까지는 은행 직원들을 상대로만 진행했으나 작년에는 은행과 손해보험, 올해는 해외 영업점을 가진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현지직원들은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여의도전산센터, 스마트고객상담부를 견학하면서 각 조직의 주요 역할과 전반적인 업무내용을 담당 직원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각 계열사별로 리스크관리, 외환, 고객만족(CS)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과 한국 직원들과의 간담회,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종규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현지직원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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