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의 고용인력 중 비정규직은 63명으로 정규직(666명)의 약 8%다.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한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된 인력 79명을 제외한 수치다.
예보는 직접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14명의 업무 성격을 검토해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예보 내 계약직으로 고용된 인력으로는 그래픽 디자이너, 연구원 분석 인력 등이 있다.
아울러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 49명에 대해서도 정부지침이 나오는대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2007~2008년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정부 정책에 맞춰 비정규직 고용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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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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