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하나금융지주는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 등 4개 계열사의 신용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론을 29일 출시했다.

하나멤버스론은 모바일 앱 하나멤버스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를 24시간 365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분 이내에 회사별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및 금리확인이 가능하다.

조회 후 원하는 회사의 하나멤버스론을 선택하면 영업점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은행과 카드사의 경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약정 즉시 입금 처리가 완료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으로 연 소득 2천만원 이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인 가입자라면 누구나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카드, 캐피탈은 2천만원, 저축은행은 3천만원까지 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출약정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 한도를 재조회해 다른 관계사 대출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KEB하나은행 기준 최저 연 2.85%수준이다. 상환방식은 KEB하나은행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마이너스통장 중 선택 가능하며 나머지 계열사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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