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이 대주주에 대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천472원, 총 350억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당성향은 25.08%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천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했다.

이번 배당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53.0%에서 244.5%로 8.5%포인트 낮아진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로폴리탄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와 메트라이프 멕시코사가 85.36%와 14.6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측은 "상법상 배당 가능 금액과 자본 적정성 수준을 고려해 배당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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