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NH농협생명은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이사회사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다섯 번째 이사회사로 새롭게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 간 정보공유, 회원사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보험이념 전파, 저개발국 회원사 지원사업 실시 및 개발지원,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MIF 내 AOA는 14개 회원국에서 47개사가 소속돼 있으며 일본 전공련, 스리랑카 사나사, 필리핀 CARD MBA, 뉴질랜드 FMG 등 4개사가 이사회사 역할을 수행했다.

NH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에는 AOA에 각각 가입했고, ICMIF 내에서는 수입보험료 기준 8위 규모의 회원사이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선임 연설을 통해 "향후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인 특화 보험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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