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의 기회와 도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제전문가인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의 '2018년 한국경제 전망'을 시작으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의 '건강이 행복이다'는 건강관리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 CEO 프로그램인 경영토론에서는 '명견십리, 밝은 지혜로 10년을 내다보라'는 내용으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각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토론은 장희영 한양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장 이코노미스트,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 강정수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윤종규 회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7천300억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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