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휴비스워터는 24일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 시상식에서 수질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환경산업 분야 핵심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수질과 대기, 자원순환 등 3개 분야에서 총 14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수질 부문에서 수상한 휴비스워터는 지난 1959년 설립된 이래 60년간 수처리 사업에 집중해온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휴비스워터는 지난 2014년 휴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돼 최근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 진출했고, 이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신인율 휴비스워터 대표는 "수질 오염과 물부족 현상으로 수처리 시장은 어떤 분야보다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일 뿐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첨단기술 분야"라며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명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환경산업체 협의체 운영, 중장기 전략수립 지원, 환경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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