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ING생명은 차세대 고객관리시스템 '아이탐(iTOM)'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은 2018년 1월 15일 자로 아이탐의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특허결정을 내렸다.

아이탐은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연결해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구현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ING생명 재정 컨설턴트(FC)들은 아이탐을 통해 영업활동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번 특허는 기술적인 우월성뿐 아니라 보험영업에서 활동관리가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며 "아이탐은 새로운 규제와 영업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시도이자 툴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아이탐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새로운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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