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기초생활 수급, 한부모, 법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1천 명을 선정해 교육비 6억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기획한 이번 사업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21일 대상자를 선정해 신청 기관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금은 교복 구입비, 교재비, 학용품 구입 및 학원 수강료 등의 명목으로 사용된다.

신용길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위는 생보사들이 출연한 30억 원의 기금을 기아대책에 전달해 약 1만4천 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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