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35개 업무, 43개 프로세스에 RPA(Robot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화한 인슈어테크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은 RPA 도입을 위해 부서별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기술검증 및 적용업무 선정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신계약 언더라이팅과 보험금 지급 심사, 고객 서비스, 융자, 퇴직연금, 인사 프로세스 등에 우선 적용했다.

미래에셋생명은 RPA의 검증된 효율성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5월부터 적용 범위를 전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2차 사업에서는 영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먼저 선정해 조직의 체질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