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은행이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지급결제의 미래를 보는 두 가지 관점: 개방과 조화'라는 주제의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한은은 28일 이번 컨퍼런스가 핀테크 혁신 가속화 및 지급결제시스템 개방성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 바람직한 지급결제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군오 한국지급결제학회장의 개회사와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테크핀(TECHFIN)의 확대에 따른 법·정책적 과제 - 혁신과 규제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내외 핀테크 기업 사업모델의 주요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하고 3세션에서는 현정환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교수가 지급결제시스템 개방성 확대의 평가 및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4세션에서는 홍경식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이 지급결제 환경변화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장소는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이며 시간은 29일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다.

참가 대상은 금융기관,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 전자금융사업자, 연구기관, 금융 IT기업 등의 지급결제 관련 전문가, 지급결제제도에 관심 있는 학계 및 일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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