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5년 7개월 만에 순자산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 수준이다.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이다. 변액보험은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과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기 쉽지 않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를 통해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1%에 달했다.

MVP펀드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8월 누적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4천7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변액보험 3년과 5년 총자산 수익률도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부회장)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 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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