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5%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4조25억원으로 1.8% 감소했지만, 전체 연납화보험료(APE)는 3.2% 늘어난 4천703억원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선제적 상품 믹스 혁신을 통한 신계약 체질개선 달성 등의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면서 고마진 변액보장형 상품이 1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속 설계사 채널과 법인보험대리점(GA)은 보장성 판매에 주력하고 방카슈랑스는 변액투자형 전문 채널로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변액보험 적립금은 10조8천억원 규모로 관련 수수료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기반 사업(fee-biz) 적립금은 16조원, 수수료 수입은 586억원으로 비보험이익 성장도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작년 말 총자산은 37조9천241억원으로 9.8% 늘었고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38.8%로 7.3%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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