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5.3% 증가한 3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1조1천219억원으로 21.6% 늘었으며 전체 연납화보험료(APE)도 1천520억원으로 68.4%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저성장·고령화 트렌드에 맞는 상품 혁신을 통한 신계약 체질 개선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보장성 APE는 7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늘었으며 변액투자형 APE도 726억원으로 두배 이상 급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속 채널과 보험대리점(GA)을 통해 보장성 판매에 주력하며 방카슈랑스는 변액투자형 전문채널로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말 기준 변액적립금은 9조6천억원으로 변액보험 수수료 수입도 5.4% 성장한 103억원에 달했다.

수수료 기반 사업(fee-biz) 적립금은 14조8천억원이며 수수료 수입은 143억원으로 비보험이익 성장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36조7천281억원으로 4.1%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39.5%로 16.9%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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