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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2-07-06 1,309.00 1,308.80 1,309.2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09.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0.30원) 대비 9.20원 오른 셈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 가치가 급락했다. 노르웨이 해상 유전·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유로화 가치 급락의 방아쇠가 됐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파업으로 인해 하루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8만9천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6.7선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역전되기도 했다.

뉴욕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5% 뛰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6.159엔에서 135.88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268달러를 나타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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