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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2-07-18 1,319.00 1,318.80 1,319.2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5일 1,319.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6.10원) 대비 6.65원 내린 셈이다.

달러 초강세가 누그러졌다. 달러 인덱스는 108선 아래로 내렸다.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시간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5.2%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1%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의 소매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경기 침체 우려도 줄었다. 미국 6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0% 늘어난 6천8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화 반락을 지지했다.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 이상 올랐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하락했고 2년물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8.792엔에서 138.53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0870달러를 나타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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