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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2-11-05 1,403.90 1,403.80 1,404.0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4일 밤 1,403.9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19.20원) 대비 15.05원 내린 셈이다.

미국 10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 가치가 급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110대 후반까지 내렸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냈음에도 시장은 높은 실업률에 주목했다.

10월 미국의 실업률은 3.7%로 전월치(3.5%)와 예상치(3.5%)를 모두 웃돌았다. 높은 실업률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위안화 가치도 급등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위안대까지 내렸다.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탑승시킨 항공사에 가하던 징벌 체제 종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 항공기 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4%에 달하면 일주일간, 8%에 달하면 이주일 동안 해당 항공편 운항이 금지된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닷새 만에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925엔에서 146.61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0.99590달러를 나타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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