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5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6.60원) 대비 3.3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2.90원, 매도 호가(ASK)는 1,353.10원이었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7대 초반으로 내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론이 재차 부각된 영향이다.

미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봉쇄 여파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매수가 힘을 받았다.

뉴욕 증시는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1.856엔에서 141.19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302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7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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