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3일 밤 1,28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0.80원) 대비 0.1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79.80원, 매도 호가(ASK)는 1,280.20원이었다.

달러 가치는 혼조를 보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세는 전월보다 둔화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다.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랐다.

전월치 5.0% 상승보다는 둔화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4.6%는 소폭 웃돌았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덜 둔화했다는 소식에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2.686엔에서 132.74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24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95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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