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5.10원 내린 1,275.70원에 거래됐다.
오전 중 결제 쏠림에 1,281.10원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가 네고에 되밀린 달러-원은 1,275원 부근에서 정체된 흐름이다.
오후에도 예상 거래량이 20억 달러에 못 미치는 등 거래량이 극히 적은 상황이다.
올해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해외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오후 들어서는 수급마저도 많지 않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04엔 내린 132.4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0달러 오른 1.0627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5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5% 올랐고 외국인은 57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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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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