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78.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71.00원) 대비 8.2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78.00원, 매도 호가(ASK)는 1,278.20원이었다.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유로 존의 천연 가스 가격이 급락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할 것이란 예측이 강화됐다.

독일의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둔화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글로벌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영향을 끼쳤다.

뉴욕증시는 테슬라와 애플 등 주요 종목의 약세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29.788엔에서 130.99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49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41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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