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7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9.40원) 대비 5.1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73.40원, 매도 호가(ASK)는 1,273.60원이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작년 말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을 웃돌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5선으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도 매파 발언을 이어가며 달러 매수세를 자극했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47% 떨어졌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2.358엔에서 133.43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2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1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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