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6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52.80원) 대비 8.4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59.90원, 매도 호가(ASK)는 1,260.10원이었다.

미국 고용 지표 서프라이즈 여진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3대 중반까지 올랐다.

중국의 정찰 풍선으로 인한 미·중 갈등과 일본은행(BOJ) 초완화정책 유지 우려도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미 국채 금리는 급등했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0bp 넘게 뛰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1.845엔에서 132.64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25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44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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