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54.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55.3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54.60원, 매도 호가(ASK)는 1,254.80원이었다.

미국 1월 고용 지표 이후 이어졌던 달러 강세가 진정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최종금리 상향 발언에도 달러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달러 인덱스는 103대 초중반으로 내렸다.

미 국채 금리는 중장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2.160엔에서 131.05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3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7839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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