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67.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5.20원) 대비 3.3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67.30원, 매도 호가(ASK)는 1,267.70원이었다.

달러가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 인덱스는 103.5선으로 올랐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달러-엔도 차기 총재 지명에 따른 낙폭을 회복했다.

우에다가 가즈오 차기 총재 후보가 현재 일본은행(BOJ) 완화 정책이 적절하고 유지돼야 한다고 말하며 달러-엔 낙폭이 되돌려졌다.

미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7bp 넘게 뛰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1.575엔에서 131.40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7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24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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