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71.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9.40원) 대비 3.2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71.30원, 매도 호가(ASK)는 1,271.70원이었다.

예상치를 웃돈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도 달러가 혼조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발표 직후 102.5선까지 내렸지만 이후 103.5선까지 반등했다. 현재는 103.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매파 연준 우려에 상승했고 뉴욕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0bp가량 급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1.994엔에서 133.10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36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837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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