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후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0.50원 오른 1,297.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40원 상승한 1,297.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 움직임에 연동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4.5선에서 횡보 중이다.

'빅 피겨'인 1,300원 선에 가까운 만큼 당국 경계감은 상존하고 있다.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장 초반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면서도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아직 유효한 가운데 당국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1,290원대 후반에서 조금씩 상단을 두드려보는 장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8엔 내린 134.4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1달러 내린 1.059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6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3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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