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1.30원 내린 1,321.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00원 하락한 1,318.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에는 주로 1,31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했다.
이후 달러가 반등하자 달러-원도 낙폭을 줄이며 1,32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 인덱스는 104.6선에서 104.8선으로 반등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역외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원화뿐만 아니라 아시아통화가 모두 절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2엔 오른 136.30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 내린 1.058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8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9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3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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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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