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유상증자에도 500억원 참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벤처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펀드명은 '카카오 코파일럿 제2호 펀드'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펀드 결성 목적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종료일은 5년 뒤인 2028년이다.

이와 별도로 카카오는 카카오벤처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5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벤처스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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