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19.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2.70원) 대비 8.9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19.40원, 매도 호가(ASK)는 1,319.6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부채한도 협상이 지지부진한 영향이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 넘게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도 고조됐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단기 국채 매도가 여전했지만 디폴트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의 채권 매수도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38.370엔에서 138.59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7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0661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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