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7.40원 내린 1,319.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20원 하락한 1,321.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미국 부채한도 협상안 하원 통과와 중국 경제지표 호조를 소화하며 하락 우위 흐름을 보였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은 1,318.1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다만 1,310원대 강한 결제수요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이월 네고도 나오고 있지만, 1,310원대에서는 결제가 여전히 강하다"라며 "1,320원 선을 경계로 수급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8엔 오른 139.4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 오른 1.0688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6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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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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