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출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글랜우드크레딧이 우정사업본부(우체국보험)의 총 1천억원 규모 메자닌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체국보험은 서류 정량평가를 통과한 4곳의 운용사 중 이들 2곳을 낙점했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각각 500억원을 출자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G프라이빗에쿼티(PE)와 제이앤PE는 최종 선정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지난달 초 마감한 제안서 접수에는 10여곳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금융계열 자산운용사가 몰렸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50여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한 중형 PEF 운용사다.

글랜우드PE 계열의 글랜우드크레딧은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와 SK에코플랜트, 한화첨단소재 등에 투자한 이력을 갖고 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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