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돼 소폭 하락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50원 내린 1,2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50원 하락한 1,290.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변동성은 크지 않은 흐름이다.

장중 1,280원대에 진입했던 달러-원은 이내 1,290원 선으로 복귀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금리 동결 기대로 1,290원 선까지 내리기는 했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라며 "미국 물가 지표와 FOMC까지는 레인지가 크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로 전월 같은 기간 42억 달러 적자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3엔 오른 139.37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내린 1.074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0.4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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