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제주도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13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두산건설이 주최하고 KPLGT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천600만 원 등 메이저 대회급 상금을 걸고 진행됐다.

유료 입장객 1천98명 등 3일간 약 3천500명의 갤러리가 방문했다. 당초 4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3라운드로 축소됐다. 그러나 이예원과 김민선의 연장접전으로 최종 라운드 생중계 시청률은 0.742%로 집계돼 올 시즌 KLPGA 투어 2위를 기록했다고 두산건설은 밝혔다.

두산건설은 대회 입장료 수익 1천만 원을 제주도 사회공헌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진행된 기부 이벤트에서 적립된 3천만 원은 태풍과 수해복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기록 수에 따라 기금 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두산건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