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2.40원) 대비 12.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2.90원, 매도 호가(ASK)는 1,333.1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으로 뛰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었고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강한 미국 경제가 주목받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 인하 전망이 늘어난 점도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를 나타냈다. 단기물 금리는 오르고 장기물 금리는 내렸다.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0.987엔에서 151.63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6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19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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