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42.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8.40원) 대비 6.5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2.50원, 매도 호가(ASK)는 1,343.0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104.4선으로 올랐다.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도 달러 매수세를 자극했다.

미 국채 금리는 내렸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1.429엔에서 151.41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0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61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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