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47.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6.20원) 대비 3.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7.50원, 매도 호가(ASK)는 1,348.0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와 예상치를 웃돌면서다. 달러 인덱스는 104.5선으로 상승했다.

탄탄한 미국 경제에 미 국채 금리는 단기물 위주로 올랐다.

뉴욕 증시는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를 경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1.310엔에서 151.39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87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26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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