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금감원에 가계부채 자료 요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금융감독원에 가계부채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에 따르면 오는 15일 예정된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 앞서 인수위원들이 가계부채와 금융시장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금감원에 자료 협조를 요구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이기연 부원장보와 양현근 은행감독국장이 이날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인수위에 들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금감원)간부들이 인수위에 들어간 것은 단순 자료 요청에 따른 것으로 업무보고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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