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존 인플레이션 위험과 위험거래 재개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오전 11시49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95달러 오른 1.3703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56엔 상승한 112.32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 압력 상승에 따른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이집트 정정불안이라는 재료에서 외환시장이 벗어남에 따라 위험거래가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유로화의 최근 거래범위 상단인 1.3750달러가 강한 저항선을 작용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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