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1월 실업률이 9.0%로 하락한 데 힘입어 유로화와 엔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8시45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4달러 낮아진 1.359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07엔 높은 81.63엔을 보였다.

노동부는 1월 실업률이 전월의 9.4%에서 9.0%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고용은 3만6천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월 실업률을 9.5%로, 고용 증가 규모를 14만명으로 각각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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