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8일 뉴욕 외환시장은 시장을 움직일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은 랙커 리치먼드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록하트 애틀랜타연은 총재, 피셔 댈러스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들 중 피셔 총재만이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고용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냈고 인플레이션은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비둘기파적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크지만 시장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오전 9시1분(뉴욕시간) 현재 미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3달러 높아진 1.3628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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