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59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1달러 낮아진 1.3554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가 개장 초 약세를 접고 반등함에 따라 유로화 낙폭이 축소됐다면서 그러나 베버 총재의 사임 보도가 유로존의 불확실성 증폭 가능성을 부각시켜 유로화가 추가 낙폭 축소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개인적 사정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베버 총재의 사임은 유로화에 대한 신뢰를 일정부분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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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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