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상당기간 예외적으로 낮은 수준을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 달러화에 1.40달러 위로 상승했다.

오후 3시17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3달러 높아진 1.4001달러를 보였다. 한때 1.4013달러까지 올랐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Fed가 외부 요인 등을 고려해 상당기간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일본 대지진 영향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상존해 유로화가 장중 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고 풀이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