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피치사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는 분위기가 부각돼 미국 달러화에 강세를 지속했다.

낮 12시36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12달러 오른 1.420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피치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화에 1.4175달러까지 내려앉기도 했으나 곧바로 회복했다.

피치는 이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하고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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